30일 오전 4시께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태백광업소 갱구 내 케빙작업장에서 작업중이던 홍보종(52.정선군 고한읍 고한17리)씨 등 5명이 매몰됐다. 이날 사고는 갱구로부터 지하 3천850m지점 920갱 9편 8크로스 작업장에서 갑자기 물이 차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업자원부 구조팀 등과 함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백=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