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은 9일 여성부가 후원하는 제2회 비추미 여성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신장부문(해리상)에 박보희씨(한국사회정보연구원 원장),여성의 문화·언론 및 사회공익 부문(달리상)에 김옥라씨(각당복지재단 이사장),여성의 교육 및 연구개발부문(별리상)에 오세화씨(한국화학연구원 응용화학연구부장)와 백종숙씨(미국 코네티컷대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5일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비추미 여성대상은 여성부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여성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사'를 선발,격려하기 위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공동제정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