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프로골퍼 최경주(崔京周.32)씨가 14일 오전 9시에 한적 본사를 방문, 수해 이재민 성금 6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5월 컴팩클래식에서 우승, 한국인 골퍼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최경주는 오는 16일께 미국으로 돌아가 20일부터 열리는 탬파베이클래식에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