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 박재현 검사는 11일 커미션을 받고 건축자금을 대출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수재)로 여수 상업상호저축은행 상무 이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이모(37.여수시 여서동)씨에게 골프연습장 건축비로 18억원을 대출해 주고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oh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