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수사과는 24일 여관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도내 모 대학 3학년 이모(24.전주시 송천동)씨등 대학생 7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같은 대학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전주와 익산 등지의 여관에서 판돈 100만-300만원을 걸고 포커 도박을 한 혐의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jongr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