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1월까지 민원사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안방 전자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기로 했다. 도(道)는 이 기간 도청 민원 51종에 대한 전자민원 접수 시스템 체제를 구축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민원서비스 시스템도 개발한다. 또 내년말까지는 통합민원 정보시스템을 구축, 모든 민원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안방 전자 민원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한다. 한편 도는 지난 2∼7월 경기넷 사이버민원센터를 개설, 고충민원 5천661건 가운데 35%인 1천982건을 인터넷으로 처리했고 전 시.군에 무인민원발급기 144대를 설치,토지대장 등 9종에 대해 서비스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민원사무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속한 민원행정 처리로 도민들의 시간과 이동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