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광양시 중마동 명성비디오 뒤편 도로에서 탱크로리 보수를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박형기(28.광양시 중마동)씨가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바람에 전신에 2도 화상과 이마 등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고 시내 사랑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부식된 탱크로리 상단부 철판 용접작업을 하던 중 용접불꽃이 탱크로리 내부로 떨어지면서 내부에 남아있던 기름 가스에 점화, 폭발해 일어난것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광양=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