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루안 LGCI가 지난 98년초부터 시판하기 시작한 것으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관절염 환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치료효과가 높으면서도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기존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에는 소염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제제가 사용되는데 소염 진통제는 일시적 소염.진통 효과만 있고 근원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며 스테로이드 제제는 장기간사용시 칼슘의 손실로 골 다공증,고혈압,당뇨병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히아루론산이 주성분인 "히루안 주사제"는 히알루론산이 인체내 연골 및 활액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관절과 뼈 사이의 완충,윤활 작용으로 통증을 막아 환자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항염증 작용과 관절내에서 히알루론산의 자체 생성을 도와줌으로써 연골 파괴의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부작용이 적은 데다 주 1회씩 5회만 주사하면 1년 이상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히루안 주사제"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히루안 주사제"를 사용해본 환자들의 입소문이 번지면서 최근들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히루안 주사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도 정형외과,통증크리닉,재활의학과 등 전국 2천여 곳으로 확대돼 지방에서도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판매중인 동종치료제들이 모두 원료를 수입해 생산하는데 비해 히루안 주사제는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순수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 특히 닭의 벼슬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을 쓰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미생물에서 발효,정제하는 생명공학 방법으로 제조되어 조류 알러지 등의 부작용이 없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유럽 등에서 특허를 받은데 이어 일본 등 7개국에 특허 출원중이다. 국내의 경우 시장이 성장해 가고 있는 상태인데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약 2백여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최근 노인인구증가에 따라 관절염 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니딥 칼슘채널차단제는 혈관 세포막의 칼슘채널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최신 고혈압 치료제이다. 이 차단제는 심장의 칼슘채널에 작용하여 심장 수축력을 억제하고 박동수를 낮추기도 한다. 칼슘채널차단제는 물리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여러 종류가 있어 약동학적,약리학적 성질의 차이를 나타낸다. 자니딥은 98년부터 유럽에서 시판되기 시작했다. 주성분은 염산 레르카니디핀으로 기존 차단제에 비해 효과가 탁월할 뿐아니라 안전성이 현저히 개선된 제품이다. 높은 지질친화성과 혈관선택성을 갖는 제제로 24시간 이상의 약효가 지속된다. 안전성면에서도 기존 칼슘 채널차단제에 비하여 현저히 개선됐다. 임상실험에서 자니딥의 혈압강하 효과는 하강이 90%,하강경향이 8%,유용성이 98%로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