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일동안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빙과류, 면류 등 계절적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품 제조 및 판매, 유통기간 및 제조일자 변조 여부,식품 보관상태, 원료사용의 적정성, 주방 청결상태, 종사자 위생상태, 수질 등이다. 특히 반품제품 재사용, 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의 적정사용, 냉면류의 메밀가루적정량 사용, 숯가루 및 태운 보릿가루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