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비해 지난 94년부터 추진해온 농림기술개발사업 2천367개 연구과제 가운데 현재까지 1천427개 과제의연구가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연구결과물중 특허 등 산업재산권은 785건이 출원돼 300건이 등록됐고 113건은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돼 생산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연구과제당 학술 발표도 논문이 2천449건, 학술지 게재가 3천803건으로 각각1.7건 및 2.7건에 달했다. 이 사업으로 실용화된 대표적인 상품은 씻어나온 쌀, 목재욕조, 목재타일, 양파음료, 녹차음료, 간질환치료제 헤파칸, 버섯스낵 등으로 농가소득과 수출의 증대에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농림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