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임진강 유역 하천 오염원 실태조사와 정화사업에 참여할 경기북부지역 시민환경단체를 14일까지 공모한다. 자치단체 사업에 공동참여하게 될 환경단체는 임진강 유역 하천 오염원 조사와 단속 업무로 산업체의 폐수발생량, 처리능력, 시설 규모 등을 조사하고 법규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공모 자격은 회원 100명 이상이 최근 1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어야 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조사와 단속 업무의 경우 5천만원 범위 내에서, 환경정화업무는 3천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자치단체 환경 사업에 참여한 43개 시민환경단체에 4억8천여만원을 지원하고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자금으로 35개 기업에 33억원을 지원했다. (의정부=연합뉴스) 박두호기자 d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