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46번 국도 일명 돌팍고개 정상에서 경기88사2491호 2.5t트럭(운전사 인은성.20)이 앞서 있던 대진운수 소속 경기74아8592호 시내버스(운전사 차맹현.47)를 들이받았다. 이어 시내버스가 앞서 있던 경기49노2783호 마티즈승용차(운전자 명광준.40)를 추돌하고 마티즈승용차가 경기49가 8474호 갤로퍼승합차(운전자 김용택.56)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3명 가운데 심혜경(29.여)씨 등 8명이 한사랑의원 등 2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진영은(22.여)씨 등 나머지 5명은 치료후 모두 귀가했다. 또 트럭에 타고 있던 박종명(25)씨와 마티즈승용차 운전자 명씨가 한양대병원과 한사랑의원에 각각 입원치료중이나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트럭이 차량정체로 정지해 있는 시내버스 등 3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양주=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