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간단히 안마와 지압을 받을 수 있는 통나무 안마대를 국내 최초로 6호선 공덕역등 10개역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통나무 안마대란 승강장옆에 혼자 서서 열차를 기다리며 둥근 원목의 굴곡있는나무표면에 등을 부딪혀 안마와 지압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안마대이다. 안마대가 설치된 역은 ▲5호선 오목교, 왕십리, 천호 ▲ 6호선 공덕, 이태원,석개 ▲ 7호선 마들, 군자, 학동 ▲ 8호선 강동구청 등으로 공사는 활용도를 감안해확대 설치할 계획이다.(☎6211-2276)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