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군 남면 한산리 404 김모씨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소 2마리가 발견됐다고 양주군 광적동물병원 수의사 김광섭씨가 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했다. 수의사 김씨가 임상관찰한 결과 한산리 농장의 한우 2마리 입 주위에 수포가 발생하고 고열과 혀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 의심 소 발생농장은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주=연합뉴스) 박두호기자 d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