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께 충북 청주시 신전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121㎞)에서 경기 50다 29XX호 산타페 승합차(운전자 김 모.27) 가 앞서 가던 경기 46머 20XX 렉스턴 승합차(운전자 이 모.41)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씨의 승합차가 전복되면서 함께 타고 있던 이씨의 딸(13)과 처형 김모(40)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씨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산타페 승합차 운전자 김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