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www.daksclub.com)은 최근 미혼여성 412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선물을 조사한 결과 '옷'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8.8%로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향수.화장품'(21.1%)과 '액세서리'(12.4%), '키스'(11.7%), '사탕 바구니'(8.5%), `소형 가전'(7.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여성들은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로 '너만을 영원히 사랑할게', '결혼해 줄래' 등 '프로포즈용 멘트'를 많이 꼽았다고 닥스클럽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