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오는 6월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질서 실천운동과 외국어 교육, 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에 6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자치단체의 기초질서 이벤트 행사와 월드컵 홍보활동, 자원봉사자교육 등에 26억원, 식당과 택시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외국어 교육에 20억원, 외국팀 응원을 지원하는 서포터즈의 운영에 15억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행자부는 또 경기 수원시가 개발중인 사물놀이 한울림의 전통리듬을 전국 시.도에 보급해 월드컵 응원에 활용, 응원가락을 일본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