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정보화시범마을로 지정한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3통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이 시작됐다. 시는 예래3통 주민 180가구, 526여명 가운데 30대 이상 주민 26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6월29일까지 인터넷 정보이용 등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기별 교육내용은 ▲윈도.인터넷.e-메일 활용(1∼3월) ▲영농관리.가계부관리등 응용프로그램 운영(4월) ▲개인 홈페이지 구축(5∼6월) 등이며 교육기간은 과정별로 5∼10일이다. 시는 3개 교육과정을 4∼5차례 반복 운영하고 교육시간도 매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줄 방침이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