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10일 동작자원봉사은행 소속 75명이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시립 영보자애원을 찾아 목욕및 이ㆍ미용 봉사를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14일과 16일 차례로 이곳에 수용돼있는 정신지체 및 부랑인 250여명을 찾아 목욕도 시켜주고 머리도 깎아줄 예정이다. 구는 또 목욕업자와 이.미용사들과 함께 소년 소녀가장과 장애인, 노숙자, 저소득 주민들을 상대로 목욕권을 지급하고 방문 이발소및 미용실을 개설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