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 올해 치러진 미국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대거 합격해 화제다. 28일 조선대 치과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4학년생인 윤정미 김보람씨가 나란히 2차 시험을 통과하고 졸업생 8명이 처음으로 3차시험에 붙는등 이 대학 출신 18명이 올해 미국 치과고시 1,3차시험에 합격했다. 미 치과의사고시는 1,2차 합격자에게 1,2년간 다음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2차 합격땐 미국의 교육 연구기관에 입학이나 취업이 가능하고 3차까지 합격하면 즉시 개업을 할 수 있다. 조대 치대에서는 처음으로 배출된 3차합격자는 모두 개업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