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3월 국립대학으로 개교할 예정인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의 대학 설립을 30일 인가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는 올 정시모집부터 '나'군(면접 2002년 1월3∼8일)으로 공학부 90명과 IT 경영학부 30명 등 1백2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해 공학부 30명,IT경영학부 15명을 선발한다. 신입생 전원에 대해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면제해준다. 또 전원에게 2인1실 기숙사를 제공하며 1년 3학기제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3년 만에 졸업하게 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