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경 출신의 한 인터넷 교통정보서비스 업체 대표가 전국 주요도로의 무인단속카메라 위치를 알려주는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안전운전 길라잡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서울 시내 간선도로를 포함해, 전국700여곳에 설치된 단속카메라 위치 정보를 비롯, 제한속도, 주의사항 등이 간단한약도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저자 방재수씨는 "운행중 갑자기 단속카메라가 나타나면 급정거가 불가피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