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의 노인이 안중근 의사의 사상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데 써 달라며 1억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았다.


서울 화곡동에 사는 안승우옹(83)이 그 주인공.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 안씨인 그는 안 의사의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은 재산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