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옥.최은희 부부가 오는 26일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다. 두 사람은 MBC TV 「사랑은 아름다워」(26일 오후 1시5분)가 8.15특집으로 준비한 '부부연가'코너에 출연해 한편의 영화같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대최고의 영화감독과 배우였던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부터 실종, 납북, 탈출에 이르기까지 지난세월 삶의 애환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