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납골당과 가족 납골 분묘가 크게 늘어난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각 시·군마다 가족 납골 분묘 1곳씩을 설치한 결과 도민들의 호응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군당 2곳씩 모두 46곳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가족 납골 분묘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의 절반인 1천2백만원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도는 또 지난해 구미 시립 납골당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경산시와 울릉군에 2백평규모의 납골당을 각각 착공키로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