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시행될 예정이던 교육공무원에 대한 성과상여금 지급이 교원들의 반발에 부딪쳐 무기한 연기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제 시행을 위한 지침을 지난 10일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내 각급 학교별로 지급대상자 선정작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성과상여금 지급은 적절한 개선책이 마련될 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