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지역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16일 시내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의 등교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1시간 늦추고 지하철과 국철의 러시아워 운행시간대를 1시간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러나 16일 오전 11시 시내 5백35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열리는 졸업식은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반면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 공무원의 출근시간은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겼다.

서울시는 또 16일 밤 12시까지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받지않고 16일 오후 5시까지 공영주차장의 주차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