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경합을 벌이다 중도하차한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회고록 출판분야에서 다시 도전장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힐러리가 이미 백악관 생활에 대한 회고록 출판 선금으로 출판사상 최고액인 8백만달러를 받기로 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어 줄리아니 시장이 이 기록을 깨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줄리아니 시장은 출판사를 물색 중이란 "데일리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대해 "상당부분이 근거없는 것"이라고 부인했지만 뉴욕타임스는 그가 6개 이상 출판사를 대상으로 회고록 출판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3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