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교"를 이끌어가는 두뇌들이 모인 핵심 기관으로 대교의 자랑거리다.

지난 83년 1월 제품개발연구와 정보인프라구축,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경영이사회 직속의 독립조직으로 출범했다.

94년 9월에는 당시 과학기술처 산하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국내 비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자격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4개실,1개 사업본부와 1개 센터로 구성된 이 연구소는 기존 교재 수정.보완은 물론 새 교재 개발,온라인 아이템 개발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박사1명,석사 29명을 포함해 연구인력만 1백98명이다.

98년부터 1백30억원을 들여 새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수정.보완해 왔다.

이 기간중 눈높이사고력수학,눈높이과학,눈높이한글,눈높이한자 등을 개발했으며 현재 전략상품인 유아용 눈높이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 18억원을 투자,눈높이컴퓨터와 눈높이수학의 CD제품 등 뉴미디어제품을 탄생시켰다.

뿐만아니라 1백억원을 들여 "꼬마박사" "초등박사" 맞춤시리즈와 중학교 학습 콘텐츠 등도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중학교 및 초등학교 학습용 콘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산하조직으로 인터넷 사업본부를 발족시키고 인터넷 교육콘텐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학습지 회원들에게 기존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한뒤 점차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대교는 지난 99년 신제품 연구개발비용으로 매출액 대비 2.7%인 1백40억원을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의 경우 연구.개발비를 매출액 대비 3.5% 수준인 2백50억원으로 확대했다.

대교는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계획인 MVP2004(Millenium Vision Plan 2004)를 통해 2004년 매출액 1조8천억원,눈높이회원 4백만명,사이버 회원 5백만명을 확보한다는 비전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