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까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번주 중반부터 우리나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맑은날이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 현상이 간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3일부터 7일까지 낮최고기온이 32∼33에 달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대구 청주는 32∼33도,광주 31∼32도등 주요 도시들도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호 기자 lrr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