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버스전용차로의 운영 시작시간이 오전7시로 통일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버스전용차로운영 시작시간이 전일제(오전6시)와 시간제(오전7시)로 각각 달라 단속에 따른 민원이 많아 버스전용차선운영 시작시간을 오전 7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구간은 현재 전일제로 운영중인 36개 구간 1백45.9km이며 종로 동작대로 한강로 경인로 통일로 등이 해당된다.

이에따라 전일제는 오전7시~오후9시, 시간제는 오전7시~오전10시, 오후5시~오후9시로 각각 운영된다.

<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