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의 수질오염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낙동강의 수질악화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6일 "99년12월중 4대강 수질오염도"조사결과를 통해 낙동강
수질은 상류(안동지역)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0 ppm 으로
전월의 0.9 ppm 에 비해 다소 나빠졌다고 밝혔다.

또 중.하류지역인 고령이 2.3 ppm 에서 2.7 ppm 으로,남지가 2.0
ppm 에서 2.6 ppm 으로 각각 악화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