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철 경호학과장 >

현재 연 1조원 시장으로 추산되는 시큐리티 산업의 전망은 밝다.

영역도 현재의 기관이나 건물 보안에서 가정, 개인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경호영역은 이제 단순한 경호업무 뿐만 아니라 행정능력까지 갖춘
비서역할과 취미생활을 보조하는데까지 확대되고 있다.

우리학과는 이런 수요에 맞춰 문무를 겸비한 무도인 경호원을 양성하는게
목표다.

우리대학은 무도면에서 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기 때문에 행정과 정보를
다루도록 중점 지도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겠다.

또 타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인기계 경비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이처럼 경호와 무인기계경비를 양대축으로 삼아 조화롭게 발전시켜
시큐리티하면 용인대 경호학과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