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회장 강석원)가 주최한 제2회 건축사진전시회에서
김동범씨 (한양대 건축학과 대학원)의 "시.공간의 수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11일 발표된 심사결과 또 은상은 최지영씨 (숭실대 건축공학과3)의
"숨막힘"과 윤보기씨 (성균관대 건축공학과3)의 "적막"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이선호씨 (이호디자인대표)의 "조형물사이로 본 건물", 조항만씨
(경영위치건축사사무소근무)의 "무제1", 정익재씨 (청주대 건축공학과4)의
"돌출"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밖에 입선자는 다음과 같다.

이혁준 우제상 조재만 이원호 박정우 류광홍 이훈 곽수희 민정호
김용부 백은정 황윤철 박병문 방명세 이미성 서정석 홍재승 임경아
천병옥 이강호 황효석 조종우 최지영 이주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