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직대 김재홍)는 박찬호(24.LA다저스) 선수의
체력관리를 위해 홍삼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하고 29일 서울사무소에서
박선수의 부친 박재근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공사측은 기증식에서 박선수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간동안 홍삼을
계속적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박선수에게 복용케 할 제품은 담배인삼공사가 생산중인 "6년근 정관장
홍삼"으로 분기별로 전달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