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공제조합은 1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재기이사장 후임으로 김영빈 전 수출입은행장을
추천키로 했다.

주택사업공제조합은 오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9차 임시총회를 열고
김씨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키로 했다.

김씨는 그동안 재무부 이재국장 제1차관보 기획관리실장 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