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다음달중 1백억원이상의 대형공사 7건이 쏟아져 나와 지역
건설경기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17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대전시 서구청 도시개발공사가 총공사금액
2천3백77억원대의 유통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월드컵축구경기장 봉명.장대.
복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서구청사 등 7개사업에 총 4천2백40억원상당의
대형공사를 발주한다.

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하는 유통단지 조성사업은 유성구 대정동에 58만9천
평방m규모로 오는 2001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총사업비가 2천3백77억원
규모에 이른다.

대전시가 시행하는 공사로는 오는 2001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만9천7백49평방m 연면적 6만3천3백41평방m규모로 유성구 노은동지역에
건설할 월드컵축구경기장이 발주된다.

또 오는 99년까지 개발될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봉명지구 36만평방m(사업비
1백20억원), 장대지구 49만5천평방m(사업비 1백50억원), 복수지구 49만평방m
(사업비 1백1억원) 등도 신규공사로 나온다.

이와함께 서구청은 둔산지역에 오는 99년까지 부지 1만7천5백94평방m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건설할 공사비 2백54억원의 신청사건립공사와
함께 1백38억원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를 발주한다.

< 대전=이계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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