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자매 주간경제지 "한경 Business " 창간호(12월12일자)가
오는 12월5일 첫선을 보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30여년간 축적해 온 정보 네트워크 역량을 총동원해 제작하
는 "한경 Business "는 국내외 경제 산업계의 최신 동향, 중장기 전망등을
심도있게 보도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시대의 주역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뉴스의 선택과 해석, 현상과 추세를 읽어내는 분석력, 취재 및 칼럼의
필진, 정보전달 방식등에 있어 "한경 Business"는 기존 미디어와 품격을 달
리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한경 Business "를 통해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생산.유통,
첨단기술개발, 구조 개편등 변화와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하는 것은 물
론 사업 경영 및 이재에 관한 아이디어도 한발 앞서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경 Business "는 특파원과 해외 객원기자 등 특별취재망과 영국
Econmist 등 외국 유력 언론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제무대의 정보는 물론 미
래를 호흡하는 식견과 교양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경 Business"는 비지니스 최전선에서 땀흘리는 비즈니스맨들과 더불어
대망의 21세기를 열어가겠습니다.

경제주간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될 "한경 Business "에 독자 여러분
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