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내달1일부터 현금없이도 공중전화에서 신용카드로 국제통화뿐
아니라 시내및 시외통화를 할수있는 공중전화 신용카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공중전화 신용카드서비스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인천 전주 마산
청주 춘천 제주등 전국 12개 대도시에 한국통신이 자체개발, 설치한 주화
및 카드겸용 공중전화기에서 이용할수 있다.

신용카드는 삼성 외환 비씨카드가 12월1일부터, 국민 LG신용카드는 12월
중순부터 이용할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신용카드사용 대금명세서로 청구된다.

이용방법은 1송수화기를 들고 신용카드를 투입구에 찰칵소리가 나도록
끝까지 밀어넣은후 2카드가 자동으로 약간 튀어나오면 투입구에서 카드를
뽑아 보관한뒤 3표시창및 음성으로 신용카드조회중이라고 표시 또는
안내음을 확인한후 발신음이 들리면 전화번호를 누른면 된다.

한편 한국통신은 공중전화 신용카드서비스를 내달1일부터 내년 2월28일
까지 3개월간 시범운용한후 3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며 내년 하반기
부터는 주화및 카드겸용 공중전화기 설치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김형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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