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경북 포항 경주 건천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34km가 2000년까지 국도로
승격,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다.

영일출신 이상득 민자당 정책조정위원장은 21일 포항시를 방문,"건설교통부
는 포항철강공단에서 생산된 물동량을 원활하게 수송하고 경주~포항간 교통체
증 해소를 위해 96년부터 2000년까지 1천7백억원을 들여 공단인접지역인 포항
시 남구 대송면 연일 천북 경주 건천을 잇는 지방도로 34km를 국도로 승격시
켜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하반기에 12억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및 기본설계를 착수
한 뒤 96년부터 연차사업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