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며 이산화탄소의 흡수.저장원인 목재를 방부
처리해 사용수명을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강선구산림청 임업연구원 임산공업부장은 7일 ''방부처리 목재사용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라는 보고서를 통해 목재는 탄소로 구성된 고농도 이산화탄소의
축적체라면서 목재가 썩거나 벌레먹고 불에 타게되면 목재중의 탄소는 다시
공기중으로 환원된다고 밝혔다

강부장은 또 목재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목재를
생산.가공하는데 소비되는 에너지는 알루미늄, 철강, 시멘트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철강이나 시
멘트의 소비를 억제하고 목재를 더욱많이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