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7일 여중생을 야산으로 유인,성폭행한 이승철씨(34.
전기공.강릉시 노암동 167의2)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께 강릉시내에서 동료직원
들과 술을 마신후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가다가 강릉시 박월동에서
김모양(12.강릉시 담산동)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발견,김양에게
길을 가르쳐 달라며 접근,인근 숲속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