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난이 예상됨에 따라 `물 10% 아껴
쓰기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절수운동을 통해 식수난 해결은 물론 남는 물을 농업용수로
전용,농민들을 돕기로 했다.

시는 일반가정에서는 *세면.설거지때 물 받아서 사용하기 *허드렛물 재
활용하기 *화장실 변기에 벽돌 한장 넣기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목욕탕과 세차장 사우나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의 휴일을 주 1-2
회에서 2-4회로 늘리고 절수용 수도꼭지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