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목욕탕의 휴업일수를 현재의 주1회에서 2-3회로, 자동차세차장은
월2회에서 4회에서 늘리도록 권장하고 수영장등 물을 많이 쓰는 곳은 지하
수를 자체 개발,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 10%절수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최형우 내무부장관은 22일 전국 시.도지사에게 보낸 긴급공문에서 현재의
식수난이 상수원수량의 부족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이같이 지시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