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이 노조원들의 집단행동으로 파행운행된지 8일만에 정상
운행됐다.

부산교통공단은 30일 오전 5시 20분부터 지하철 노포동과 신평역 등
2곳에서 첫 전동차를 운행시킨 것을 비롯,평소 운행 수준으로 정상운
행시켰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2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이며 3~5분 간격
으로 배차돼 하루 4백8회 운행된다.

교통공단측은 전체 조합원 1천6백52명중 99%인 1천6백34명이 복귀,29
일부터 이미 현업에 투입됐거나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