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제주공항 제2화물터미널 신축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21일 교통부는 오는95년부터 2년간 80억원을 들여 7천5백여평의 부지에 7천
5백평규모로 건설할 제주공항 제2화물터미널 건설사업에 양사가 참여하겠다
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통부와 한국공항공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등은 오는27일 회의
를 열고 투자지분등 구체적인 참여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제주여객청사에서 동남쪽으로 2백50 가량 떨어진 지점에 건설될 제2화물터
미널이 완공되면 연간42만t의 화물을 처리할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