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 군산역 도보권에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 선보여
영무건설이 오는 25일 전북 군산에서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전북 군산시 내흥동 일원(군산 신역세권 D1BL)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전용면적 84∼107㎡), 총 569가구 규모로 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3개 팬트리 설계와 전창의 다이닝룸 매립형 붙박이장, 공간깊이를 더한 드레스룸 등 특화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일부 타입은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신역세권에서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으로 꼽힌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규제지역이 아닌 만큼 실거주자 뿐 아니라 외지인의 투자도 가능하다.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주거와 교육, 상업까지 아우르는 생활권으로 재편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 군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에 단지와 인접한 강변로를 통해 군산IC, 금강로, 서해안고속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군산 시내는 물론 서천, 익산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