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모빌리티 정책 사례 공유하는 ‘교류의 장’ 열린다
한국 모빌리티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 주요 국가들과 대중교통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이 오는 29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포럼은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국토부가 주최한 행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를 고려한 대중교통 발전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공유형 이동수단, 도심항공모빌리티, 코로나19 시대의 대중교통 정책 등이다.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19일 국토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서 제시된 주요 과제들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이라며 ”포럼의 성과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