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인근에 공원·수봉산…교통망 좋고 직주근접
두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로 2022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거복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변 공원과 산림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근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고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 근접 단지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 동, 총 11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주인근린공원, 수봉산, 인공폭포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이란 게 특징이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근 1호선 제물포역과 수인분당선 숭의역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쉽다. 향후 주변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마석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2027년 완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해진다. 송도역은 2025년 인천발 KTX 개통 시점에 맞춰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예정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현대제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한진중공업, 인천 기계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인천항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도 많다. 도보권에 미추홀구청, 아동복지관, 우체국, 홈플러스 숭의인천점 등이 있다. 인천보훈병원과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이 가깝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수봉양궁장, 인천 도원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학교가 많은 것도 매력이다. 인천숭의초, 인천남중, 인화여중·고, 선인고 등이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도 가깝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에 에너지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엘리베이터의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력회생형 인터버승강기’를 설치한다. 또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 전력 차단 장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