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랜드그룹은 지난 30여 년간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대형 디벨로퍼다.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 오피스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면서 토지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랜드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한 건물에 주거와 상업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주상복합아파트를 처음 도입했다. 2001년 3월 더랜드가 주도한 서울 구의동 주상복합아파트 ‘대림 아크로리버’(340가구)가 주상복합아파트의 효시라는 평가다. 2003년 ‘신도림 SK 뷰’, 2005년 ‘부산 온천동 벽산 아스타’ 등 다수의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주요 개발 실적으로는 △서울 ‘마곡지구 두산 더랜드파크·더랜드시티’ 업무시설(1348실·2015년 12월 공급) △하남 ‘미사지구 더랜드시티’ 오피스텔(333실·2017년 3월 공급) △경기 고양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2513실·2018년 8월 공급) 등이 있다.

더랜드는 2017년 11월에는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디벨로퍼협회(KODA) 임원사로 활동 중이다. 투게더홀딩스, 유앤미개발, 랜드미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